날씨가 너무 좋은 주말 아침 늦은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외출 준비를 하고 언제나처럼 양평으로 향합니다.
운전자 맘대로 가는 대로 따라갔어요. 우와~ 센스 있는 남편 미술관을 찾아왔답니다.
오늘은 주말에 우리 가족 아람 미술관을 관람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이함미술관으로 초대합니다.
주소: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강남로 370-10 이함캠퍼스
전화번호:031-773-7888
관람시간
동절기(11월~2월) 10시~18시(입장 마감 17시 30분)
하절기(3월~6월) 10시~19시(입장 마감 18시 30분)
관람요금
성인(만 19세 이상) 15,000원
청소년(만 13~18세) 13,000원
어린이(만 4~12세) 10,000
*양평군민, 장애인, 단체(20인 이상) 전시 관람 20% 할인
*카페만 이용 시 5,000원(현금처럼 사용 가능)
휴관안내
매주 월요일, 1월 1일 , 설날 연휴
*필요에 따라 휴관일 및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1관 : 수집가 오황택 인터뷰영상 시청을 하는 곳입니다.
콘크리트 벽에 철재가 천장까지 같은 모양의 초록색의자가 한가득이고, 2인의자 또한 철재와 우드로 만들어진 차가운 분위가 느껴집니다.
2관 : 1818~1950
각 관마다 연도별로 수집된 의자들을 볼 수 있고 흰 벽면에는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소개해 놓은 글들을 읽을 수 있어요.
3관 :1950~1958
'사물의 시차'는 각각의 사물이 존재했던 시공간이 새롭게 교차하는 자리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아함캠퍼스에 놓인 디자인 사물을 20세기를 대표하는 일상의 물건들로 110점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5관: 1959~1977
사물의 시차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주거 생활을 풍요롭게 만든 디자인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고 합니다.
5관에서는 독특하고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시간을 많이 사용했어요.
6관: 1980~2008
6관은 따로 만들어진 세모난 건물이 인상적이었어요.
2~5관까지의 디자인과는 많이 다름을 느끼실 거예요.
에토레 소트사스 칼른 북케이스 이탈리아 건축가이자 다자이너의 작품이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네요.
마치며: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디자인 가구를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우리 주변을 이루고 있는 일상의 사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여요.
주말 나들이나 가구에 관심이 많다면 한 번쯤 관람해 보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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