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하기 전 시간적 여유가 많아 마묵라운지에서 시원한 음료와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베이커리를 주문해서 먹고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태블릿을 이용하면 더욱 좋아요. 2층은 올라가 보지 않았는데 후회가 됩니다.
레스트리 리조트와 포레스트리솜 연결하는 다리에 연못이 있는데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사람들의 말소리에 따라 움직이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밤에는 근사하게 반짝반짝 조명이 수를 놓는데 마치 반딧불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요. 낮에 보았던 엄마사슴이 밤에 출몰하는 광경에 너무 놀랐어요. 아기사슴 혼자 두고 산책을 나왔나 봐요. 아님 먹이를 구하려 나왔을까요?
그리고, 레스트리 뒤편산책길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알이 여러 군데 보이는 엄마사슴과 아기사슴이 산책하는 것을 종종 목격할 수 있어요.
박달재 깊은 숲 속에서 즐기는 문화공간이라는 문구를 보고 들어갔었는데 구경하는 사람이 없어 좀 민망했는데
예쁜 사진액자와 찻잔과 도자기 작품이 한눈에 들어와 시선을 자극하네요.
안내하시는 직원분은 어서 오세요 인사만 하고 어디로 가 가버리셨네요. 편하게 구경하 가는 배려인 것 같아요~ㅎㅎㅎ
레스트리 리솜의 하이라이트인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어요.
하루 전 스파를 예약을 했는데 당일 아침 갑자기 컨디션의 이상이 생겨서 가족들과 상의해서
남편과 아들은 스파를 이용하기로하고 카라는 찜질방에서 쉬는 걸고 결정했어요.
찜질방 밖에서 스파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무리하서라도 식구들과 같이했어야 하나 하고 잠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찜방에서 휴식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몸이 좀 가볍고 개운해져서 다음일정에 차질이 없어서 좋았어요.
오락실은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역시 남자들은 사격과 총싸움, 농구를 좋아하더라고요.
아들이 농구공을 슛을 얼마니 잘 넣던지 옆에서 농구게임을 끝낸 아저씨께서 자꾸만 쳐다보시네요.
어린 시절 자주 했던 두더지게임기도 발견했어요.
저녁식사 후 디저트로 달달한 마카롱으로 피곤을 달래고 싶어서 방문했는데 마감한 상태라 매장은 이용할 수 없고 포장만 가능하다고 해서 단품으로 3개를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만만치 않았어요. 하지만, 맛은 좋아서 만족해요.
뚱카롱이란 독특한 이름이 궁금하더라구요.
레스트리 리솜
우리 가족이 편이시설을 이용한 곳을
짧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 편에서 식당후기를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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