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쑥부쟁이,벌개미취:구절초와 비슷한 꽃 구별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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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카라여신예요.
구절초, 쑥부쟁이, 벌개미취등은 가을을 대표하는 꽃들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지역마다 꽃 축제나 행사들이 많이 열리고 있죠!
국화는 알고 있지만,
구절초와 쑥부쟁이 벌개미취는 생김새가 비슷해서 아리송했습니다.
늘 궁금함이 남아 있었어요. 궁금하면 해결해야겠죠!!
구절초, 벌개미취, 쑥부쟁이 간단하게 구분하는 법을
같이 알아볼까요?

1. 구절초

구절초는 숲과 산속에서 자라는 꽃이고 8~10월까지 개화합니다.
구절초의 잎 모양: 국화잎처럼 갈라져 있습니다.
꽃 색깔: 주로 하얀색이나 또는 연한 홍색입니다.
줄기와 꽃대의 모양 : 한줄기의 꽃대가 1~5개 정도 달려있다. 꽃대 하나에 하나의 꽃만 핀다.
꽃말: 순수, 어머니의 사랑, 우아한 자태입니다.
구절초란 이름의 유래:아홉 번 꺾이는 풀이라고 하여 붙여졌고, 음력 9월 9일에 꺾는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2. 쑥부쟁이

쑥부쟁이는 8~10월까지 개화합니다.
쑥부쟁이 잎모양 : 둥글거나 긴 모양의 잎이 작고 뾰족한 가시와 같은 큰 톱니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 색깔: 쑥부쟁이 꽃은 연보라색과 연분홍색으로 작고 꽃가루가 돌아가면서 뾰족한 가시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줄기와 꽃대의 모양 : 꽃대 하나에 여러 개의 꽃이 가지마다 피고 덤불처럼 엉켜서 산만하게 피며 잘 쓰러집니다.
쑥부쟁이의 꽃말 : 그리움, 기다림, 평범한 진리
쑥부쟁이 이름의 유래 :사랑하는 남자를 기다리며 쑥을 캐러 다니던 쑥부쟁이인 대장장이의 딸이 쑥을 캐다가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져 죽은 곳에서 꽃이 피어나 이를 쑥부쟁이 꽃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3. 벌개미취

벌개미취는 도심이나 도로등 흔하게 발견되는 꽃입니다.
벌개미취는 6~10월 말까지 개화합니다.
벌개미취잎 모양 : 가늘고 뾰족하며 갸름한 잎에 길고 잔톱니 모양을 보이고 있습니다.
꽃 색깔: 연한 자주색 혹은 연한 보라 꽃은 비교적 작습니다.
줄기와 꽃대의 모양 :줄기마다 꽃대가 있고 각 꽃대마다 꽃이 한 두송씩 곧게 핍니다.
벌개미취의 꽃말 : 숨겨진 사랑, 그리움, 추억, 청초, 너를 잊지 않으리라
벌개미취 이름의 유래:벌개비취라 벌과 개미가 많이 붙어있나 했는데, 상관없는 거 다 알고 계시죠? 벌판에 많이 피는 꽃이라 하여 벌, 꽃대에 검은 잔털이 개미와 비슷하다 하여 개미, 먹는 나물이라 해서 취, 합해서 벌개미취라고 합니다. 따라서 곤충 벌이나 개미와는 무관한 이름입니다.

4. 결론 :

간단하게 구절초, 벌개미취, 쑥부쟁이의 특징을 살펴보았습니다.
꽃의 형태와 모양과 색깔에 대한 특징을 비교하면서 관찰하면 정확히 구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절초, 벌개미취, 쑥부쟁이등은 주변 환경 및 지역에 따라 색과 생김새가 조금씩 다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