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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곳저곳

열린송현녹지광장: 건축비엔날레와 같이 만난 가을 꽃의 전경

by 카라여신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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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라여신입니다.

오늘은 어디~~ 여긴, 어디야??

삼청동길을 걸으며  독특하고 예쁜 디자인의 건물, 한옥건물, 춘추관, 인생팥빙수집까지 볼거리가 많았어요.

집으로 가기엔 조금 이른 시간이라 망설이다 서울국립현대미술관 후문 쪽 골목길을 하염없이 걷다 보니 열린 송현 녹지광장이 보였어요.

쌀쌀한 찬바람이 많이 불었고 하루종일 걸어서 지쳐 있을 때입니다.

공원입구에 들어서자  제일 먼저 노랑코스모스가 반겨주었지 뭐예요.

아까의 지친 모습은 어디로 갔을까요?

환한 미소와 함께 들뜬 마음으로  사진 찍느라 바빴답니다.

건축비엔날레가 같이 열리고 있어서 더 볼거리가 많았어요. 사람들이 한 줄로 길게 서서  한 명씩 차례차례 

귀를 기울여 위를 보면서 소리를 듣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어떤소리가 날까요?

밖에서도 소리는 들리지만, 왜! 어떻게 소리가 날까 궁금했지만 기다리는 것이 싫어서 그냥 지나치기로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작품을 직접 만드신 외국분이 영어로 설명하고 있었어요.

하늘소에서 내려다본 삼각모양의 파빌리온 등 다양한 건축물들도 보이시죠.

 

넓은 잔디밭에서 아빠가 아이에게 비눗방울 놀이를 하며 놀아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아이의 행복한 웃음도 말이죠!

비닐하우스처럼 생긴 곳에 들어가 보면 바람소리가 들리고 흙 위 빨간 의자만이 있어요. 신기해서 들어가 보니

무엇을 표현한 것일까  궁금했지만, 알 수 없어 조금은 실망도 했어요.

곳곳에 다양한 건축물과 쉴 수 있는 의자와 그늘막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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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이소토마

이소토마는 저도 처음 보는 꽃이랍니다. 다음에 공부해서 정보 공유하도록 할게요.

펜타스
노랑코스모스,버베나(버들마편초 or 숙근버베나 or 라일락 버베나)
멜람포디움,천일홍,이소토마외 사피니아

마치며 : 

선선해진 가을 

연인들 가족나들이 아이들이 함께 가을을 즐기거나 산책하고 싶다면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듯합니다.

일상을 벗어나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건축비엔날레와 함께 곳곳에 익숙한 꽃들과 처음 접하는 생소한 꽃들을 보면서

자연과 함께 느린 시간을 보내고 마음, 안구 정화하며 힐링되어 좋아요.

도심속에 이런 공간이 많이 있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최고의 날 감사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열린 송현 녹지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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